죽어버린 그리움에 이제 난 파 전을 벌이고 탁주를 판다.
2025. 8. 6. 17:18ㆍ나는 나이다.
728x90

내가 외로울 땐
누군가를 생각한다.
아프면
죽는 거다
그래도
나는 아프다.
보오고 싶다.
죽어버린 그리움에
이제
난
파 전이나 벌이고
탁주를 판다.
내 목구녕에 꿀꺽
아픔을 삼킨다.
뭐냐 이게
나혼자가 될 거를
알았어도
사랑했을 그리움
비 억수 퍼붓고
나는 엉엉 울지 못해
목젓이 따갑다.
보오고 싶다
어찌 감추나
이 마음 수척함을
그립다.
2025.08.06. 로설
728x90
'나는 나이다.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죽는 건 어쩌겠는가 마는 손자와 놀고 싶어 울아부지 우째 눈을 감으셨을까. (0) | 2025.08.18 |
|---|---|
| 슬프다 가뜩이나 나 늙는데 벌써 가을이 내멱살을 잡는다. (0) | 2025.08.12 |
| 다만 어떻게 가야하는가 그 무언의 수행이 서럽다. (0) | 2025.07.29 |
| 양자는 기압의 불안정성 Chaos 그 존재다. (0) | 2025.06.15 |
| 예쉰 일곱 곰싹곰싹 다 가불고 젖은 아그만 울고 있구마. (0) | 2025.06.1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