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어버린 그리움에 이제 난 파 전을 벌이고 탁주를 판다.

2025. 8. 6. 17:18나는 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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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외로울 땐

누군가를 생각한다.

아프면

죽는 거다

그래도

나는 아프다.

보오고 싶다.

죽어버린 그리움에

이제

 파 전이나 벌이고

탁주를 판다.

내 목구녕에 꿀꺽

아픔을 삼킨다.

뭐냐 이게

나혼자가 될 거를

알았어도

사랑했을 그리움

비 억수 퍼붓고

나는 엉엉 울지 못해

목젓이 따갑다.

보오고 싶다

어찌 감추나

이 마음 수척함을

그립다.

 

2025.08.06. 로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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