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그릇 깨져봐야 목마름을 알까.

2019. 5. 1. 21:46세상물정을 몰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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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심

패스트랙

너무 급하게 뛰면

제 발길에 걸려 넘어진다.

국운이

단거리 달리기인가

멀리가려면

여럿이

천천히

가라하지 않든가 말이다.

그런데도

뭐가 그리 좋은가 들

이미 엎질러버린 물이니

빈그릇 깨져봐야

목마름을

알까.

 

2019.05.01. 황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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